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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main2 트랙백] 스토리텔링의 전달은?

[MAIN #2] 세부요소들의 스토리텔링...


지난 포스팅에서는 놀이공원에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이유와 테마의 부여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이번글에서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포스팅이었던 것 같네요

1. 퍼레이드와 공연
2. 놀이기구들


크게 두가지 구성으로 되어있군요.
전체적인 맥락도 좋고 의미 이해도 수월한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굳이 콕 집어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이겁니다.

스토리텔링은 그저 일방적인 말하기가 아니라 듣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놀이기구와 행사에 부여되는 스토리는 이용객을 염두해 두고 만들어졌을테고
특정 TARGET이 정해져 있을 거라는 겁니다.




물론, <회전목마> 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이용객이 이용하는 놀이기구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분명 그렇지 않은 놀이기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롯데월드의 매직아일랜드에 있는 <환타지드림> 같은 경우는
 글쓴이님이 사용하신 '다크라이드'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출처 : http://kr.blog.gugi.yahoo.com/jjubab@ymail.com/119)

사진만 보아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좋고 정서에도 알맞아 보입니다.
좀더 자세히 뜯어 볼까요?

기차를 타고 가며 보이는 사물들은 모두 의인화된 얼굴을 가지고 사람의 형태로 나타나며, 
시종일관 강력하고 화려하며 따뜻한 색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각각의 섹션에 따라 테마가 정해져있고
 동물, 캔디, 악기등 수많은 사물들이 모습만 바꾸어 등장합니다
.



 이것들은 일정한 패턴의 반복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반복학습'의 개념입니다.
반복학습은 유아 교육에 있어서 자주 이용되는 개념으로 알고있는데,
대표적으로 영어 '챈트'나 '텔레토비'정도를 들어보겠습니다.

'챈트' 는 비슷한 구조의 영어문장을 반복.변형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목적으로 제작됩니다.




'텔레토비'의 경우는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시겠지만, 매 회마다 VTR을 통해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보여주는데
약 5~10분간의 VTR내용을 두번 반복해줍니다.



△ 꼬꼬마 동산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면 텔레토비의 배에서 TV가 나온다. 그리고 정확히 두번 반복된다.



결론은, 환타지월드의 경우 유아에 대한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해 '반복학습'이라는 개념을 이용했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정서의 어른들이 이용하는 놀이기구에는 이런 개념이 의도적으로 사용되진 않겠지요, 실제로 그렇구요.






또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파라오의 분노>'라는 다크라이드입니다.
'파라오의 분노'는 원문 포스팅에 등장한 아틀란티스의 대성공에 이은 거대 프로젝트로서 야심차게 기획되었습니다.




(파라오의 분노 : TV ad)

 

엄청난 광고를 때리며 흥행을 호언장담했겠지만 실제로는 크게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놀이기구로 천대받고 있지요...
(저에게 파라오의 저주는 줄을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타는 놀이기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놀이기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왜 실망감을 안겨주고, 왜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는 놀이기구가 되었을까요?
아마, 놀이공원측에서는 특정 타겟을 설정하고 그 타겟을 이끌기 위하여 스토리텔링과 스릴(재미)를 적절히 배합하려는 노력을 했을겁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스토리텔링과 재미의 배합이나 전달방식에 문제가 있었기에 사람들이 외면한것 아닐까요?






CONCLUSION....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단순한 스토리텔링 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결과적인 제시를 넘어서,

스토리텔링을 위하여 어떠한 전략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졌는지 아닌지에 대한 언급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해주시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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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물론, 글을 작성하신 맥락에서 벗어날수도 있고, 제글도 알차게 쓰지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우스워 보일수도 있겠으나....
만약 놀이공원의 스토리텔링에 대하여 글을썻다면 이런부분까지 파고드는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조언드립니다... 이번 트랙백을 통해 자기 글보다는 남의 글이 더 잘 보인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여실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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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우무무무무 2010/12/11 17:19 # 답글

    트랙백 감사합니다. 제가 제 트랙백을 늦게 올려드려서 죄송해요. 어제 거의 완성했는데 수정해야지 하고 무심코 비공개로 해놓았네요.. ㅜㅜ 수고하세요
  • 빼도박도 2010/12/11 17:28 #

    지금은 트랙백 보이네요 ㅎㅎ
    이번에도 알찬 내용이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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